0115.jpg
토끼와 호랑이 korea.jpg

책 내용

호랑이 한 마리가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토끼를 잡습니다. 호랑이가 토끼를 먹으려는 찰나, 토끼는 흥미로운 제안을 하지요. 어리석은 호랑이는 토끼의 말만 철썩 믿고는 토끼를 놓아줍니다. 토끼는 동글동글 돌멩이를 먹음직스러운 떡이라 속이고, 타닥타닥 마른풀이 타는 소리를 참새 떼가 날아가는 소리로 속이고, 차가운 연못 물에 꼬리가 언 것을 물고기 떼가 꼬리털을 물어 묵직해진 거라 속이며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결국, 미련한 호랑이는 사냥꾼에게 꼼짝없이 잡히고 말지요. 사나우면서도 어리석은 호랑이가 꾀 많은 토끼에게 번번이 당하는 장면이 상대적으로 약자인 토끼와 자기를 동일시하는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0115.gif 0115_01.jpg 0115_02.jpg 0115_03.jpg 0115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9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파주에 살면서 보다 재미난 어린이책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과학자와 놀자』, 『용감한 꼬마 생쥐』, 『홍길동전』, 『서서 자는 말』등이 있습니다. 『토끼와 호랑이』의 그림을 그리면서, 재기 발랄한 글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그림을 위해 토끼처럼 요리조리 꾀도 내어 보고, 어리숙한 호랑이처럼 고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