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마을 나무늘보 학교에는 하루 종일 자고 또 자는 나무들보 학생들이 있습니다. 움직일 때라고는 점심 시간과 집에 갈 때뿐이지요. 이런 잠꾸러기 나무늘보들과 대조적인 존재가 바로 전학 온 새 친구 스파키입니다. 스파키는 활달하고 기운차고 생기와 호기심과 모험심이 넘쳐나는 아이지요. 하지만 스파키와 어울릴 친구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서운 멧돼지 장학사 선생님이 와서는 평화로운 나무늘보 학교의 문을 닫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이에 스파키는 번뜩이는 지혜를 발휘하여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장학사 선생님에 맞서 학교가 문 닫는 것을 막아 내고, 장학사 선생님의 칭찬까지 받게 되지요. 다시금 찾아온 평화에 늘어지게 잠을 자는 스카피와 나무늘보 친구들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일러스트레애터로 미국의 코네티컷 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 헬렌 레스터와 1983년『마법사, 요정, 마법 병아리』를 함께 작업하여 발표한 뒤, ‘펭귄 태키’ 시리즈와『워드니 왯 만세』『들어 봐, 버디』『그건 내 잘못이 아니에요』『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요』『졸린 걸 어떡해』등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