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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4 (전3권) korea.jpg

책 내용

가을이 오면 온갖 열매들이 가장 저다운 빛깔을 만드느라 고요해집니다. 정적 속에서 제 갈 길을 가는 열매들이 만들어 낸 시간을 우리는 달게도 열어 맛보지요. 사과, 배, 감, 밤, 대추, 호두, 귤. 우리 땅에서 잘 자라는 과실들을 잎새와 곁하며 가지에 달린 모습의 세밀화로 만납니다. 다 다른 맛만큼이나 나무 잎새의 모양도 엇갈림도 다 제각각입니다. 푸른 바다 속을 헤엄치던 유연한 그 모습 그대로의 바다 물고기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바닷물이 뚝뚝 떨어질 듯한 세밀화로 멸치, 고등어, 도미, 홍어, 갈치, 복어, 오징어를 만져 봅니다. 언제 아이와 함께 바다에 가시면, 어시장에라도 데려 가시면 바다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게 해 주세요. 해삼, 소라, 홍합, 새우, 멍게, 불가사리, 성게. 우리 바다에서 사는 갯것들의 짠냄새까지 묻어나는 세밀화가 싱싱합니다. 20220801_09_01.jpg 20220801_09_02.jpg 20220801_09_03.jpg 20220801_09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생태 세밀화의 세계를 이루는 그림 작가 이태수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백학 마을에서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길가에 핀 풀 한 포기, 개미 한 마리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유심히 살펴 그린 세밀화로 아이들을 자연으로 이끄는 데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좀더 다양한 그림 세계를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그린 책으로『보리 아기 그림책』『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옹달샘 이야기』『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개미가 날아 올랐어』『잃어버린 구슬』『잘 가 토끼야』『나비 때문에』『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