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느낌이 나는 종이를 뜯어 붙여 만든 그림이 정다웁게 느껴집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제 모습을 달리하는 자연, 그 가운데에서 여름에 대하여 알아보는 ‘개똥이 그림책’ 시리즈의 제48권입니다. 따가운 햇볕, 시원스러워지는 옷차림, 여름 과일, 수영하기, 엄청나게 내리는 비 등 여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차츰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개똥이’라는 시리즈 이름은 귀한 자식일수록 막 키우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몸도 마음도 튼튼한 어린이로 자라라는 뜻으로 생긴 것이래요. 이 시리즈는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인식하며, 이웃과 더불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래전부터 널리 이름이 나 있던 ‘올챙이 그림책’을 새롭게 엮어 펴낸 것입니다. 그림 작가들의 개성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