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들이 실려 있어요. 아직은 할 줄 모르는 게 더 많은 어린 동물 친구들, 멋진 엄마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아기 코끼리는 쿵쿵 뛰고 긴 코로 뿌우 뿌우 물을 뿜는 엄마를 보며 다짐합니다. ‘엄마처럼 할 거야’. 아기 하마는 뒤 귀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콧구멍을 벌름대는 엄마를, 아기 펭귄은 뒤뚱뒤뚱 걷다 물 속으로 풍덩 빠지는 엄마를 닮고 싶어 합니다. 아기 동물들의 바람을 듣고 있으면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알게 되지요. 빨리 어른처럼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책 속에 들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