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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이의 작은 모험 korea.jpg

책 내용


작고 귀여운 애완동물 햄스터 보송이가 자기의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연필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편안한 느낌의 수채화에 햄스터의 앙증맞은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처음 집에 애완동물을 사 들고 왔을 때, 얼마간은 예뻐하고 보살펴 주다가 이내 관심을 놓고마는 사람들의 무관심과 무성의에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 햄스터 보송이의 애처로운 모습에 안타까움이 절로 생겨납니다. 작은 생명들에게도 나름의 마음이 있음을, 우리 사람들이 보살피고 관심을 가져 주기를 이 책은 바라고 있습니다.

승연이의 집에 처음 왔을 때 승연이를 비롯한 주인집 식구들은 보송이를 아주 예뻐했습니다. 하지만 승연이게 새 인형이 생기게 되면서부터 보송이는 외로워집니다. 아무도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승연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쳇바퀴를 열심히 돌렸더니 오히려 시끄럽다고 차가운 베란다로 쫓겨나게 되어요.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보송이는 이제는 자신의 몸과 맞지 않는 답답한 우리를 빠져 나오게 됩니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옮겨지면서 동물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고 보송이의 마음을 알아차린 주인집 식구들은 친구 햄스터 한 마리를 구해와 같이 살게 해 줍니다. 보송이는 친구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포근한 잠을 청하기도 하면서 다시 행복해지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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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후 "한국미술대전 두살박이 팬시 부문"에서 입상하였으며『아이들의 섬』『글놀이 글논리』(전3권)등 많은 동화책과 간행물에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 강아지, 토끼, 고양이, 새, 햄스터 등을 기르면서 애완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