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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림책 V - 스페인편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여행 그림책에는 글이 없습니다. 세심하게 그려진 각 나라의 풍경 속을 그림 속에 등장하는 여행자를 따라서 느긋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나라를 여행한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만나는 사람들과 그림, 동화의 주인공들……. 그 나라에 대해 알고 있으면 알고 있을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그림책입니다.
그 다섯 번째 책인 스페인 편은 열정이 가득한 이국의 나라, 스페인을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배로 해안가의 마을에 도착한 여행자는 남부의 가우디의 건축물이 유명한 남부 해안가의 바로셀로나를 거쳐 돈키호테로 유명한 라만차, 이슬람의 흔적을 잘 보여주는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그라나다와 카르멘으로 유명한 세비야를 지나 옛 로마의 유적지가 있는 세고비아로 빠집니다.
우리에게 낯선 땅 스페인은 긴 역사와 그에 따른 많은 문화적 유적과 유산을 갖고 있으며 그 넓은 땅과 역사를 기반으로 독특한 문화를 피워낸 꼭 한번은 가보아야 할 나라입니다. 볼거리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수도인 마드리드의 풍경은 빠져있습니다만 스페인의 향기를 가장 잘 간직한 도시와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스페인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키호테와 산초, 잊을 수 없는 영화 카르멘, 바람둥이 돈 주앙, 음악의 거장 파블로 카잘스……. 또 달리나 벨라스케스, 피카소 등 미술계의 거장들의 작품들도 보입니다. 또 유명한 플라멩고의 나라답게 축제도 유명하여 각 축제의 장면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풍부하고 다양한 얼굴의 스페인. 태양이 내려쬐는 열정의 나라에 여행을 해 보세요. 0340.gif 0340_01.jpg 0340_02.jpg 0340_03.jpg 0340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안노 미쓰마사(1926~). 1920년 3월 일본 시네마현의 작은 마을 추바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야마구치와 도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어린이 책에 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화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74년『ABC 그림책』으로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대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특별상(영국)을 수상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욕 사이언스 아카데미상(미국), BIB 골든애플상,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그래픽 대상(이탈리아), 국제 안데르센상(IBBY)등도 수상하였습니다. 1974년 《ABC그림책》으로 예술전상문부대신 신인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대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뉴욕 사이언스 아카데미상,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그래픽 대상, BIB 골든애플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도쿄에 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함께 세어 보아요》, 《여행 그림책》, 《ABC그림책》, 《노래 그림책》, 《이상한 서커스》, 《이상한 그림》들이 있다.

안노 미츠마사는 1926년 시마네 현에서 여관을 운영하던 집안에서 태어났다. 1946년, 전쟁 직후의 혼란기에 야마구치 현 도쿠시에서 교원 자격 없이 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야마구치사범학교 (현 야마구치대학 교육학부) 연구과를 수료하고 1949년 미술교사로 상경했다. 그는 10년 간 미타카 시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면서 삽화를 그리거나 북디자인을 했다.  그가 그림책 작가로 데뷔한 것은 1968년 <이상한 그림책>을 발표하면서였다. 이 작품은 그가 1961년 프랑스를 여행하다가 본 에셔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고 그린 작품으로 그는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그의 첫 그림책이자 대표적인 작품으로 남아 있다. 
안노 미츠마사의 작품을 보면 그가 미술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문학 등에 조예가 깊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그의 지적 관심은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창조적인 작품으로 거듭나는데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의 도시와 자연을 찾아 자주 여행을 하는데, 이런 행적은 "여행 그림책" 시리즈로 결실을 맺었다.  여행 그림책은 글이 없이 그림만으로 구성된 책인데, 그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박학다식함과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해외에서도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원색이나 화려한 색상을 쓰기 보다는 엷은 수채화를 주로 사용하고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묘사한 그의 그림은 차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또한 그림 속에서 상징이나 생각해볼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내어 독자들에게 발견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는 1974년 예술선에서 문부대신신인상을 수상했고, 그외 고단샤출판문화상, 쇼가쿠칸회회상 등을 수상했고, 영국인에게만 수여되었던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혼북상, BIB 황금사과상, 1978년 볼로냐 국제어린이 도서전 그래픽 대상, 1984년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2001년 그의 고향인 시마네 현 쓰와노에 그의 작품을 수집해 놓은 "안노 미츠마사 미술관" 이 개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