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지내는 아이가 엄마를 기다리며 고양이와 놀아요. 고양이는 아이가 하는 행동마다 따라 하며 친구가 되어 주지요. 밤이 무서워 이불을 뒤집어쓰고,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가 이제는 고양이를 따라 해 보겠대요. 초롱초롱 눈도 부릅뜨고 깜깜한 창밖을 살펴봅니다. 고양이가 몸을 크게 부풀리듯 마음도 크게 부풀려 봅니다. 아이는 이제 고양이와 함께 대문 밖을 나서요. 그리고 아이들과 뛰어 놀았답니다.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집에만 머물던 아이가 용기를 내어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 이야기입니다. 예쁜 동양화 그림에는 우리 옛 물건과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opular/권윤덕
1960년 경기도 오산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안양 지역 미술문화운동 단체에서 ‘시민미술학교’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남편, 아들과 함께 수원에서 살다가 동양철학을 공부하는 남편과 함께 중국으로 가서 동양화를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만희네 집』,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 『생각만해도깜짝벌레는 정말 잘 놀라』, 『씹지않고꿀꺽벌레는 정말 안 씹어』, 『혼자서도신나벌레는 정말 신났어』, 『시리동동 거미동동』,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