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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산비둘기의 몸에서 나온 깃털이 자신의 참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배워가는 이야기입니다. 까치의 무력 행사에 산비둘기는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 때 몸에서 빠져나온 깃털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어요. 그렇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다가 타인을 돕는 일에 쓰이기를 간절히 기도했지요. 그런데 깃털을 필요로 한 것은 다름 아닌 까치였습니다. 깃털은 까치의 새끼를 따뜻하게 하는 데 쓰이기 싫은 마음 때문에 갈등을 하기도 했지만, 새끼 까치의 따뜻한 이불이 되 기분이 뿌듯해졌습니다. 나무의 투박한 질감 위에 두터운 유화로 그린 그림이 멋있습니다. 0347.gif 0347_01.jpg 0347_02.jpg 0347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유럽 디자인 학교(Istituto Europeo di Design)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백만년 전에』『뻐꾸기의 딸』등의 이탈리아 동화책과『늑대 숲, 소쿠리 숲, 도둑 숲』『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해님달님』『깃털 하나』『금방울전』에 그림을 그렸으며, 발랄하고 경쾌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의 세계를 즐겁게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