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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작가 이담·김근희
  • 글작가 리혜선
  • 출판사 길벗어린이
  • 페이지
    48 쪽
  • 발행일
    1996-03-01
  • 시리즈

책 내용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0연 년 전 일본이 우리 나라의 주권을 빼앗고 우리 민족을 강제로 만주로 쫓아 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중국 연변에 사는 우리 민족들, 그들은 어떻게 그 멀고도 낯선 곳에 살게 된 것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옥희는 중국인에게 심부름하는 아이로 팔려 오는데…….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연변의 작가가 쓰고 미국에 사는 화가가 그렸습니다.

농사 지을 씨앗과 바꿔 중국인 왕씨 집에 팔려온 옥희는 그 집의 쌍둥이 자매, 쉬잉과 쉬메이에게 온갖 괴롭힘을 당합니다. 한번도 조선족을 본 적이 없는 중국인들과는 말도 통하지 않습니다. 온갖 누명을 쓰기도 하고 거지 취급을 당하며 고통을 겪지만, 옥희는 개 헤이랑과 염소 순돌이와 친구가 되고, 또 이웃집의 밍밍이라는 남자애와도 친구가 되어 위모챌을 차면서 놀기도 합니다. 팔려온 지 두 해가 지난 어느 날, 5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조선족 화전민들이 산다는 이야기를 밍밍으로부터 전해 들은 옥희는 그들을 찾아 왕씨네를 떠나는데……. 그 곳이 바로 연기가 많은 곳, 조선족 자치주 연길이었습니다. 0383.gif 0383_01.jpg 0383_02.jpg 0383_03.jpg 0383_0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