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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르쳐 주었어요 2016519141626.jpg

책 내용

까무잡잡한 피부에 분홍색 치마를 입은 여자 아이. 이 아이의 표정은 상당히 자신만만하다. 자기에게는 아주 든든한 지원군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걷는 법은 고양이가, 뛰어넘는 법은 강아지가, 기어오르는 법은 원숭이가 가르쳐 주었다. 또 꽃의 향기와 맛에 관해서는 나비에게 배웠고, 땅 위에서 일어나는 일과 땅 밑의 비밀은 개미한테 배웠고, 하늘을 나는 법과 노래는 새에게서 배웠다. 게다가 들키지 않게 숨는 법은 토끼에게서 배우고, 나쁜 녀석을 혼내 주는 법은 고릴라에게 배웠다. 배울 것은 거의 배운 셈이다. 두려움 없이 모든 것에 열중하는 아이들. 이 그림책은 이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보이는 최고의 과시라고 할 수 있다. 0410.gif 0410_01.jpg 0410_02.jpg 0410_03.jpg 0410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Taro Gomi,ゴミタロウ ,五味太郞 항상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일본 대표 그림작가. 1945년 도쿄 출생으로, 구와자와 디자인 연구소 공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공업 디자인의 세계에서 그림책 창작 활동으로 들어와 독특한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일본 '산케이 아동 문학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독일 세계우수아동도서전 등에서 상을 받았으며, 작품으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질문 그림책』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저런, 벌거숭이네!』『이게 뭘까?』『바다 건너 저쪽』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어,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들로 옮겨져 세계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연령의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작가는 언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주제들이 담긴 창작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오야마 지역에 어린이 박물관을 세워 책, 그림 등으로 다양한 행사를 여는가 하면, 여전히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