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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남들과 다른 자기의 모습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키워주는 이야기입니다. 까만 아기 양은 하얀 양들 사이에서 혼자 까맣고, 평소 자기 생각이 많아서, 양을 지키는 개 폴로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외모 때문에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 까만 아기 양은 양치기 할아버지에게 하얀 털옷을 짜달라고 부탁도 했지요. 그런데 할아버지와 폴로가 모두 집에서 잠든 날, 양들은 거센 눈보라를 맞아 벌벌 떨고 있었어요. 양들을 지혜롭게 대피시킨 건 바로 까만 아기 양이었답니다. 할아버지는 까만 아기 양의 털을 하얀 털과 함께 섞어 예쁜 모양의 털옷을 짜서 팔고, 까만 양들을 더 데려왔답니다. 0627.gif 0627_01.jpg 0627_02.jpg 0627_03.jpg 0627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엘리자베스 쇼 (Elizabeth Shaw) \r\n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출생. 동화작가이자 풍자화가인 그녀는 독일의 동베를린으로 건너가 대부분의 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아일랜드보다는 독일의 어린이들에게 더 잘 알려졌다. 극작가 브레히트와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 『말괄량이 삐삐』로 우리에게 친숙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 유명 작가의 작품에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동화는 1963년부터 쓰기 시작했고, 특히 『까만 아기 양』은 독일을 비롯한 스웨덴, 덴마크, 스페인, 포르투갈, 라트비아, 터키, 일본에서 번역 출간되어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웃한 일본에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고, 인형극으로 공연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구)동독 예술 상, 캐테 콜비츠 상, 라이프치히 실버 메달 상, 한스 발체 상 등을 수상했다. \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