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으로 집과 부모를 잃고 난민이 되어 떠도는 아이들의 삶을 그렸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에티오피아로, 케냐로 향합니다. 사나운 짐승보다 군인들과 폭탄이 더 무서워 밤에만 걸어 다닙니다. 큰 아이들이 작은 아이들을 맡아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주지요. 목숨을 건 사투 속에서 아이들은 가족 이상의 정으로 하나가 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마음을 지키며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 모습에 뭉클해지고,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미국의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1997년에 처음 그림을 그린 작품『내 마음의 종료나무』와 2006년에 그린『잃어버린 아이들』로 아프리카계 미국인에게 주는 상인 코레타 스콧 킹 아너 상을 두 차례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