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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의 눈물 이야기 201652093446.jpg

책 내용

고통과 기쁨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이 묻어나는 그림책입니다. 분실물 보관 창고에서 일하는 릴리 아가씨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기 위해 바쁩니다. 분실물 보관 창고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그 생김새가 다양한 것만큼이나, 잃어버린 물건들도 다양하고 찾고 싶은 물건들도 다양합니다. 잘록한 허리를 잃어버린 아주머니한테는 벌통을 선물합니다. 벌이 달콤한 꿀을 모으는 것처럼 아주머니에게도 달콤한 사랑이 다가오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열쇠를 잃어버린 소년에게는 성공의 열쇠, 천국의 열쇠, 어디든 마음대로 갈 수 있는 자유의 열쇠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합니다. 유권자의 표를 잃은 정치인은 릴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릴리는 도와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은 릴리의 보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매일매일 바쁘던 릴리는 보조가 생긴 덕분에, 사람들이 잃어버린 고통을 바다에 흘려버립니다. 사람들은 눈물과 섞인 바다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기쁨을 누립니다. 물론 릴리도 즐거운 휴가를 맞이했지요. 0646.gif 0646_01.jpg 0646_02.jpg 0646_03.jpg 0646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59년 미국 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 중이다. 캐나다 퀘벡 주 생 자크 아틀리에에서 그림을 배웠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술 아카데미와 파리 국립 에콜 데 보자르에서 공부했다. 어린이책 외에도 여러 문학잡지와 신문의 삽화를 그렸다. 대표작으로는 2003년 볼로냐 도서전에서 라가치 우수상을 받은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