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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파도 201652093446.jpg

책 내용

자연의 매력을 느끼고, 친구로 삼는 아이들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바닷가에서 파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아이는 파도를 집으로 데려 옵니다. 집에 온 파도는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친구가 되어 줍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멕시코의 작가 옥타비오 파스의 글은 차분하면서도 감성이 흐릅니다. 아이와 파도가 어울려 노는 모습을 역동적인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처음 바다에 가 본 아이는 파도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파도 하나가 뚝 떨어져 나와 아이의 손을 잡았지요. 아이는 파도를 물통에 담아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파도가 오자 집 안의 공기는 맑아지고 파도의 웃음소리가 밝게 빛납니다. 파도는 거품으로 아이를 목욕 시켜 주고 높이 들어 올렸다가 부드럽게 내려주고, 밤이면 나란히 누워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바닷바람이 창밖에서 파도를 부르거나 구름이 낀 날이면 파도는 울부짖기도 하고 몸부림을 칩니다. 파도의 외로움을 알고 아이는 물고기들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파도와 물고기는 이야기 나누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겨울이 오자 파도는 구석에서 밤낮 울부짖습니다. 가족들은 파도를 바다로 보내기로 합니다. 얼음 조각이 된 파도를 이불에 싸서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아이는 가끔 파도를 그리워합니다. 내년에는 산에 가면 구름을 집으로 데려오고 싶다네요. 0668.gif 0668_01.jpg 0668_02.jpg 0668_03.jpg 0668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여러 어린이 책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 집에 온 파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