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 하나에도 귀여운 궁금증을 갖는 아이의 마음에 꼭 맞는 책『뭐가 들었지?』입니다. 크고 빨간 모자 같은 통 안에 무언가 들어 있네요. 쬐그만 초록 생쥐가 무엇이 들었나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줄무늬도 보이니 얼룩말인가, 발톱이 보이는 순간엔 사자인가 두려워 하고, 꼬리와 반짝이는 두 눈을 가진 게 무얼까 궁금해 하는데 ……. 그 빨간 통 안의 물건이 무언가 추리하며 읽어 보기 좋습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생활미술학과를 나오고 같은 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생활미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웅진전문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1998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논픽션 부문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기차 ㄱ ㄴ ㄷ』 『준영 ㄱ ㄴ ㄷ』 『빨간 단추』 『뭐가 들었지?』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