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키우며 혼자 사는 할머니는 배추밭을 매기 힘들어 혼잣말을 하다가 호랑이와 내기를 하게 되었어요. 내기에서 이긴 호랑이가 할머니를 잡아먹으려고 해요. 불쌍한 할머니를 도와 주는 배추벌레와 여러 친구들, 힘을 합쳐 호랑이를 혼내 주었지요.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반복되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여러 번 읽어 내용에 익숙해지면 반복되거나 흥미로운 문장이 나올 때 엄마보다 먼저 문장 내용을 말하기도 합니다. 동화의 내용을 듣고 이해하다가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게 되면, 어휘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말과 글의 연결에 좀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모든 문장을 따라하게 하면 지루하고 힘들어지니까 간단하고 반복되는 문장을 말해 보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