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도랑에 나타난 악어를 잡으려고 모두 난리가 났어요. 팔아요 과일 파는 아줌마는 놀라서 소리치고, 잡아라 경찰 아저씨는 막대기로 악어를 잡으려다 막대기만 부러뜨리고, 바로나아 의사 선생님은 주사는 놓으려다 도리어 자신이 주사를 맞게 되고, 다 이겨 레슬링 선수 아저씨도, 깨끗해 세탁소 아저씨도, 재빨라 삼륜차 운전사 아저씨도 모두 악어를 붙잡지 못해요. 그런데 어린 소녀 미나가 악어를 강으로 돌려 보내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시죠? 책 속으로 후다닥 들어가 보세요. 세상의 순리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재미있는 인도 그림책이에요. 자신의 힘만 믿고 행동하는 어리석은 어른들에 비해 자연의 이치가 무엇인지 단순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요. 그림이 상황을 단순하고 과장되게 표현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