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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일까?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안 보인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잠시 눈을 감으면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안 들린다는 건 또 어떤 느낌일까요? 귀마개를 해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눈이 안 보이는 친구와 귀가 안 들리는 친구가 있는 히로는 그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 눈을 감고, 귀마개를 해 봅니다. 그러자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장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눈을 감자 캄캄한 세상에서는 더 많은 소리가 들립니다. 귀마개를 하자 조용한 세상에서는 더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주인공 아이의 행동과 생각,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장애가 그저 괴로운 것만이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는 것은, 동정하거나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단지 장애우를 대하는 태도의 문제뿐만 아니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어요. 단순하면서도 선명한 색깔의 그림도 아이들의 눈에 쏙 들어옵니다. 제11회 에혼니폰 상을 수상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끼게 될 거예요. 0734.gif 0734_01.jpg 0734_02.jpg 0734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와타 마코토 (Makoto Wada)

193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소박하고 따뜻한 선으로 인물의 특징을 잡아낸 캐리커처와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에세이 작가, 영화감독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비긴 더 비긴』으로 일본 논픽션 상을,『긴자 주변 두근거리는 나날』로 고단샤 에세이 상을 받았으며,『구멍」,『해적의 노래』 등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우리는 친구』,『나비 매듭』,『재즈 에세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