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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파란 머리의 아이가 말합니다. 나는 나야, 세상 만물의 왕! 파란 머리 아이의 말은 철조망이 되어 파란 머리 아이와 빨간 머리 아이를 갈라놓습니다. 둘의 사나운 말은 홍수를 일으키고 불이 나게 하고 모든 생물이 죽어버리게 합니다. 모두 사라지고 둘만 남은 지구. 그제야 두 아이는 서로를 인정합니다. 이제 두 아이의 말이 메마른 땅에서 꽃이 되어 피어납니다. 신화의 한 토막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이 글과 잘 어울립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마리-루이스 피츠패트릭 (Marie-Louise Fitzpatrick)

『차나일(An Chanáil)』과『잠자는 거인(The Sleeping Giant)』을 지은 마리-루이스 피츠패트릭은 아일랜드 독서협회가 뽑은 아동도서,『컨슈머 초이스(Consumer Choice)』지가 선정한 올해의 책, 아일랜드 도서상의 북디자인상, 아일랜드 아동도서협회가 선정한 ‘지난 10년 동안의 비스토 북(Bisto Book)’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한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삽화가입니다. 그 밖의 책으로는『이지와 스컹크(Izzy and Skunk)』『나도 호랑이다(I"m a Tiger, Too)』『너, 나 그리고 커다란 바다(You, Me and the Big Blue Sea)』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