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눈도깨비가 나타났다! 꽈악꽈악~ 꽤액꽤액~ 꾸울꾸울~ 멍멍멍멍~ 동물 친구들이 놀라 도망가고 있네요. 그런데 정말 도깨비일까요? 혹시 빨간눈토끼가 아닐까...? "음매애애~", "꼬꼬댁 꼬꼬~", "삐악삐악~" 등 동물들의 다양한 울음소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의성어를 익히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분홍돼지, 파랑강아지, 노랑병아리 등 동물친구들이 모여 지내는 동물농장이 소란스러워요. 평화로운 농장에 빨간눈도깨비가 나타났다지 모예요. 오리는 돼지를, 돼지는 강아지를 불렀어요. 걸음아 날 살려라 뛰어가는 동물들을 쫓아가 볼까요?
거위는 꽈악꽈악, 돼지는 꾸울꾸울, 염소는 에헤헤헤. 동물들은 자신만의 울음소리를 내며 헐레벌떡 도망갑니다. 반복되는 글은 리듬을 형성하고, 노래하듯 재미난 동물 울음소리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의성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헛간을 지나 집으로 도망친 동물들의 바로 뒤까지 쫓아온 빨간눈도깨비. 빨리빨리 서두른 동물들은 빨간눈도깨비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요? 사소한 오해가 커다란 소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