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짐승들이 무섭다고?
무서워하지 마, 내가 지켜 줄게!
어두컴컴한 숲길을 헤매는 아이와 곰 인형. 아이는 숲 속 무서운 짐승들로부터 곰 인형을 보호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숲 속으로 들어갈수록 길은 더욱 알 수 없어지고, 아이는 겁이 나기 시작한다. 숲을 헤매는 사이 점점 자라서 이제는 아이보다 키가 커버린 곰 인형이 아이를 보호해 준다.
다행히 집을 찾은 아이는 곰 인형의 품에 안겨 잠이 든다.
내면의 두려움을 감추고 용감하게 행동하려 하면서도, 한편 애정을 가진 대상에 의지하고 기대는 아이 특유의 감정을 잘 드러낸다.
* 그래도 아직은 무서워
《안 무서워, 안 무서워, 안 무서워》는 어린이의 중요한 성장 과제인 독립심과 두려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아이가 곰 인형을 품에 안고 컴컴한 숲 속 길을 걷습니다. 아이는 곰 인형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내가 널 지켜주겠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숲은 어둡고, 짐승들의 으르렁 소리는 커져만 가고, 집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의 두려움은 점점 커지고, 그에 비례해 곰 인형도 조금씩 커집니다. 아이 만해졌다가, 어느새 아이보다 훌쩍 커진 곰이 이제는 아이를 안고 숲길을 갑니다. 독립심이 커지는 만큼 두려움도 크고, 또 아직은 보호 받고 싶기도 한 어린이의 심리를, 신비로움과 두려움을 함께 안겨주는 밤이라는 소재를 빌려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 서평
“마사 알렉산더는 아이들의 감정을 편안하게 잘 다룬다. 어린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어린아이들이 열광하는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마사 알렉산더는 어린이와 어린이의 감정에 정통하다. 부드러운 유머와 감수성을 보여주는 이 작은 그림책은 친근한 유아기의 경험을 부드러운 유머에 담아낸다. 독자를 매료시키는 유쾌한 이야기다. 어린아이들이 지닌 두려움과 보호의 필요성을 잘 그려낸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대화가 자연스럽고 재미있다. 깔끔한 그림은 이야기의 따스함과 유머를 잘 드러낸다.” - 일리노이 주립 대학 아동도서 센터
“차분하고 정확하며, 유아들의 인지 수준에 완벽하게 맞는 책이다. 어린이의 내면세계와 조용히 소통하는 작가의 능력이 뛰어나다.” - 커커스 리뷰
“이 책으로 마사 알렉산더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는 뛰어난 능력이 있다는 걸 입증했다. 마사 알렉산더의 따스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책은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적응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매우 특별한 기회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