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꼭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기 곰과, 꼭 이만큼만 사랑스러운 아기이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책입니다.
아기 곰은 엄마 곰처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합니다. 어른이 되어 엄마 곰과 함께 눈밭에서 씨름도 하고 날쌔게 달리고 헤엄도 치고 싶지요. 하지만 엄마 곰이랑 뒹굴고 달리고 날고 헤엄치고 나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엄마 등에 업히고, 엄마 품에 폭 악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기 때문이지요.
엄마 곰도 아기 곰이 아기인 게 더 좋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아기 곰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기 때문이지요.
마지막 장면, 부드러운 엄마 품 안에 폭 안겨 아늑한 동굴 속에서 콜콜 잠이든 아기 곰의 모습에서 엄마와 아기 간의 따뜻한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북극에 사는 흰 곰을 통해 세상 모든 엄마와 아기의 사랑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책 속의 엄마 곰처럼 지금 아이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표현해 주고 꼭 안아 준다면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