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랑 달팽이랑 개구리랑 참새가 모여 누가 제일 용기 있나 시험을 해요. 물을 싫어하는 생쥐가 헤엄을 치고, 개구리는 연잎을 먹고, 달팽이는 달팽이집을 나와 한 바퀴 돌아 보였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겁이 없는 참새의 차례가 되었는데...
용기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난 철학그림책입니다. 친구들이 잘 하는 것이라면 나도 잘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리를 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만용입니다. 나 자신의 중심을 잡고 내가 잘 하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에 대해 인정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어린이 스스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카트린 섀러 (Kathrin Schaerer) \r\n\r\n1969년 바젤에서 태어났어요. 바젤 조형예술대학에서 미술교육과 예술을 전공했습니다. 언어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로 일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접 창작한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로렌츠 파울리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더욱 유명합니다. \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