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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갠기갱갠지갱갠그라갱객갱! 갑자기 들려온 꽹과리 소리, 깜짝 놀라 고개를 쏙 내밀었지요. 누굴까? 누굴까? 농기를 앞세우고 풍물패가 장터로 가고 있었어요. 나도 모르게 풍물패를 따라 어깨를 들썩거렸더니, 이런, 이런! 어느새 장터까지 와 버렸네요. 시끌벅적한 장터에 흥겨운 놀이판이 벌어졌어요. 줄타기, 윷놀이, 연날리기 재미나는 놀이 구경에 눈이 휘둥그레졌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우리 조상들이 쓰던 유물들을 자연스럽게 담아 낸 우리 문화 그림책 《우리 유물 나들이》시리즈.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 아빠 엄마의 어릴 적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고,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는 유물 나들이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엄마를 찾아 장터에 간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 전통 놀이와 장터 풍경을 전달합니다. 고된 하루를 흥겨운 놀이로 풀어내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답니다. 20070205_13.gif 20070205_13_01.jpg 20070205_13_02.jpg 20070205_13_03.jpg 20070205_13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옛이야기를 좋아해서 이에 관한 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첫 그림책 『설빔』으로 제27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다. 쓰고 그린 책으로 『설빔_여자아이 고운 옷』, 『설빔_남자아이 멋진 옷』이 있으며,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 『나의 첫 국어사전』, 『원숭이 오누이』, 『내 복에 살지요』, 『나의 첫 국어사전』, 『남쪽으로 쫓겨난 사씨, 언제 돌아오려나』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