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땅에도 생명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새봄이와 우람이가 꽃씨를 심어 꽃밭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아빠와 함께 꽃씨에 대해서, 흙의 소중함에 대해서, 씨앗에서 싹이 돋아나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은 생명을 돌보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본문의 그림에 코를 가까이 대고 꽃 냄새, 흙 냄새, 바람 냄새를 맡아 볼 수 있을 만큼 그림이 따뜻하고 정답습니다.
1960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장롱 속의 사자와 마녀』『톰 티트 토트』『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아버지와 아들』을 비롯해, 달팽이 과학동화 가운데『벌레들아 도와 줘』『고마워 바람아』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