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탈과 탈춤을 소재로 하여 우리 전통 문화를 맛보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말썽꾸러기 건이는 시골 외갓집에 잠시 가 있는 동안 다락방에 올라가 여러 가지 탈을 발견하게 되고 네눈박이 탈, 소 탈, 양반 탈, 말뚝이 탈, 각시 탈, 미얄할미 탈 등 가장 한국적인 탈로 꼽히는 여섯 가지를 차례대로 써 봅니다. 그리고는 각 탈에 어울리는 흉내를 내 보면서 환상적인 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 건이는 자연히 각 탈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의미도 알게 되지요.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비가 오는 날에』, 『달려』, 『달밤』을 지었고, 『가시연잎이 말했네』,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호랑나비와 달님』, 『우리 몸의 구멍』, 『여름휴가』, 『누구게?』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 대부분이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대만,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