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바다에 사는 거인 셋이 재채기를 합니다. \"에취!\" 그러자 대폭풍이 일고, 큰 배가 날려 가고, 바다 괴물이 불을 뿜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많은 일이 벌어집니다. 왜 그런 일이 생겼을까요? 그래서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요? 아주 작은 일에서 시작된 커다란 행복, 그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거인의 재채기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들. 마치 아이들의 상상처럼 통통 튀고, 어지 보면 허무맹랑하고 엉뚱한 것 같지만, 이 책은 아주 기발한 방식으로 세상사의 한 단면을 통찰력 있게 보여 줍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게 마련이라는 것, 하나의 결과는 또 다른 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일의 인과 관계를 따져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1973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조형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2005년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일러스트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빛의 모든 것을 알려 주는 책』『사랑해요, 할머니』『세계 최고 공주』『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이야기』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