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7_16.jpg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 201652093446.jpg

책 내용

쉿, 잠자는 거인을 깨우면 안 돼! 거인의 배꼽 위에 자리잡은 마을 푸픽톤은 아주아주 조용한 마을이었어요. 어른들은 아기 울음소리만 나도 '쉬, 쉬!' 했지요. 큰 소리가 나면 수만 년 동안 잠자던 거인이 깨어나 마을이 위험해진대요. 그런데 어느 날, 푸픽톤에 목소리가 우렁찬 캐롤린다가 태어났어요. 그 뒤로 이 마을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을 수상한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최신작. 뛰는 것과 떠드는 것은 아이가 자라면서 해야 하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막기만 한다면 아이들의 스트레스만 가중시키게 되지요.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는 아이가 가진 힘과 기운을 활기차게 분출시킬 때 아이와 어른 모두 행복해짐을 보여줍니다. >>> 출판사 리뷰 아이들에게 시끄럽다고 구박하지 말자! '떠들지 마라!', '뛰지 마라!' 요즘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이런 말을 듣고 산다. 유아교육자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잔소리를 하는 대신 아이들과 산책하기를 권한다. 뛰는 것과 떠드는 것 모두 아이들이 그 시기에 해야 하는 당연한 과정인데도 그것을 못하게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만 가중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들은 짜증이 늘고 폭력적이고 심지어 자학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아이들이 자기의 본성을 억압하지 않고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할 때 아이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자신을 제어하는 능력도 높아진다고 한다. 이렇게 아이가 가진 힘과 기운을 활기차게 분출시킬 때 아이와 어른 모두 행복해짐을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는 보여준다. "조용히 해!", "시끄럽다!"라고만 구박했던 어른들은 그런 말썽꾸러기 캐롤린다가 거인을 잠재우기도 하고 마을에 잃어버렸던 음악을 찾아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캐롤린다는 산이 되고 숲이 된 거인, 즉 대자연과 그 마음껏 지르는 소리(음악)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며 교감을 나누게 된다. 작가는 거인의 입을 빌려 말하고 있다. 아기가 지르는 그 시끄러운 소리는 진정한 노래이고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음을 말이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는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한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최신작이다. 그는 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의 일대기를 독특한 화법과 간결한 글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9ㆍ11 테러로 사라진 뉴욕 쌍둥이 빌딩 사이에서 줄타기 묘기를 선보였던 "필립 쁘띠"(『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2004), 프랑스 아베롱의 "야생 소년"(『와일드 보이』, 2005), 미국 현대음악 작곡가 "찰스 아이브스"(『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2006), 영국 참새를 미국에 이민 보낸 "존 바슬리"(『이민 간 참새』, 2006) 등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아주 독특하다. 그들은 하나같이 기발한 상상을 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한다. 보통 사람들은 명예나 돈에 집착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그들의 행동은 때론 엉뚱하고, 위험하고, 무의미해 보이기도 한다. 『거인을 깨운 캐롤린다』에서도 특이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아주 먼 옛날 세상에 홀로 남게 되어 달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달에게 차갑게 외면당하고 슬픔에 못 이겨 울다 잠이 든 거인. 수만 년이 흘러 들판, 폭포, 숲이 된 거인의 배꼽쯤에 자리잡은 푸픽톤 마을. 전설 속 거인이 혹시라도 깨어날까 봐 큰 소리만 나도 벌벌 떠는 푸픽톤 마을의 어른들. 태어날 때부터 아주 시끄러웠고 큰 소리 내기를 너무 좋아하여 급기야 거인을 깨워버린 아이 캐롤린다. 이들은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엉뚱하고도 독특한 캐릭터들이다. 20070507_16.gif 20070507_16_01.jpg 20070507_16_02.jpg 20070507_16_03.jpg 20070507_16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35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그림, 영화, 애니매이션,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04년 그림책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칼데콧 상에 이어 "보스톤 글로브 혼북 상"까지 수상한 그는 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인물의 일대기를 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그린책으로는 『지구별에 온 손님』, 『와일드 보이』, 『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이민 간 참새』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