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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호오 이야기 - 규슈 지쿠호오 탄광을 중심으로 한 격동의 민중사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일본인이 쓴 일제 만행의 역사 그림책

일본이 오늘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바탕에는 석탄 산업이 있었으며, 그 속에는 일본인 노동자와 강제 연행된 조선인 노동자가 있었다. 패전 뒤에도 조선인 노동자는 탄광에 있었으며 값싼 노동력으로 1950~60년대 일본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지쿠호오 지역에 살면서 탄광 산업의 영락과 함께 해온 저자는 "그림연극"(가미시바이)이라는 형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했다.

<지쿠호오 이야기>는 우리가 모르는 일본의 생생한 민중사를 전해주는 역사 그림책이다. 조선인과 일본인의 삶이 깃든 규슈 지쿠호오 탄광을 통해 격동의 민중사를 그려내었다. 1800년대 에도시대 말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메이지, 다이쇼, 쇼와시대까지 탄광 노동자와 피차별 부락민, 농민을 중심으로 한 민중의 삶을 때로는 정겹고, 때로는 사실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역사를 전해준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26년 2월 28일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으며, 1944년 3월 1일 구만주국 봉천(현 요령성 심양) 성립 나나와고등여학교를 졸업했다. 재만 기간은 13년, 1946년 10월 '후루다오'로부터 부모, 남동생 둘과 함께 총 5명이 귀국했다. 1957년 12월 요시쿠마 탄광 사택에 입주했다. 현재 '강제 연행을 생각하는 모임' 대표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