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화났어!』는 엄마도 나처럼 화가 날 때가 있다는 것, 그럴 때 엄마가 나를 도와주었듯 나도 엄마를 도울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즉, 엄마와 아이는 일방적으로 주는 관계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찰스 퓨지의 그림은 이야기 전반에 흐르는 따뜻함과 편안함은 한층 더해 줍니다. 맑고 깨끗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엄마 코끼리가 알려 준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보며 우리 아이에게 맞는 화를 다스리는 지혜로운 방법을 찾아 보세요! 또한 화가 가라앉으면 왜 화가 났는지, 그럴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도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그 과정을 통해 아이는 건강한 감정 표현법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화를 잘 내는 아이나 그와 반대로 화를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