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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번가에서 만난 라일 201652093446.jpg

책 내용

이야기는 프림 씨 가족이 새로 이사 온 집 욕조에서 거대한 악어 한 마리를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프림 씨 가족이 발견한 이 악어는 보통 악어가 아닙니다. 예전에는 터키식 철갑상어 알 요리만 먹는 까다로운 악어였을지 몰라도 프림 씨 가족을 만나면서 남에게 행복을 주는 멋진 악어로 바뀝니다. 펄쩍펄쩍 높이뛰기를 하거나 빙글빙글 훌라후프를 돌릴 때면 프림 씨 가족은 귀여운 악어 라일의 모습에 웃음보를 터뜨립니다. 또한 라일은 오래 된 신문과 이부자리도 도맡아 정리할 줄 아는 아주 기특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뿐만 아니라 유랑 극단 배우인 발렌티 씨의 이기적인 행동을 이해하기도 하고, 쌀쌀맞은 그럼프스 씨와 고양이 로레타를 위해 불기둥에 뛰어드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라일이 자신을 미워하고 이용하려는 이들과 어떻게 화해하게 될지, 그리고 프림 씨 가족과의 행복한 생활을 계속 해 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 주세요. 당장은 자신을 싫어하고 불필요하게 여기는 상대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서로 꼭 필요한 사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걸 라일이 일깨워 줄 테니까요. 20071023_04.gif 20071023_04_01.jpg 20071023_04_02.jpg 20071023_04_03.jpg 20071023_04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버나드 와버 (Bernard Waber)

192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펜실베이아대학에서 회계학을 배우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공부를 중단한 뒤 미술대학에 다시 들어가 그림을 배웠습니다. 일러스트레치터로 패션 잡지에 그림을 그리다가 1961년 첫 그림책『로렌조』를 발표하면서 40년 넘게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물 캐릭터를 주로 그리며,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자품에 반영하는 작가, 버나드 와버의 작품으로 ‘악어 라일’ 시리즈와 ‘아이라’ 시리즈,『용기』『처음 친구집에서 자는 날』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