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 이야기 중 권선징악의 교훈을 주는 대표적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 책은 우리 고유의 해학과 흥겨움을 물씬 풍기는 판소리 사설『박타령(성두본)』을 기본 텍스트로 삼아 우리 말의 구수하고 감칠나는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림 또한 해학적인 이야기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 주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School of Art Institute 에서 Master of Fine Arts 과정을 마쳤으며 지금은 건국대학교 교수로 있습니다. 1992년 제8회 노마 국제 그림책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 나라 홍수 신화를 다룬 그림책『하늘 열리고 땅 열리다』는 일본에서도 출간되었습니다. 또 다른 주요 도서로『흥부 놀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