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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 201652093446.jpg

책 내용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인 개. 누구나 한 번쯤 깊은 애정을 쏟던 개와 이 지상에서의 영원한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른이건 아이건 상관없지요.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는 영원한 이별을 경험했던, 또 경험하게 될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뉴베리 상’과 ‘칼데콧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자리를 굳힌 신시아 라일런트는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에서 아이다운 순수함이 느껴지는 공간을 창조해 냈습니다. 맘껏 뛰놀 수 있는 너른 들판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맛있는 비스킷이 있으며, 따뜻한 집과 쓰다듬어 주는 손길이 있는 곳. 신시아 라일런트는 단순하지만 편안한 언어로 따뜻함과 행복이 묻어나는 개들의 하늘나라를 그려 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집니다.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는 신시아 라일런트가 생애 처음으로 직접 그린 그림책입니다. 원색의 아크릴 그림은 마치 초등 학생이 그린 것 같은 아마추어적인 느낌을 주는데 이는 오히려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함이 느껴지는 텍스트와 합쳐져 감동을 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개들은 하늘나라에 옛 친구가 올 때까지 있을 거예요.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겠지요.’라는 대목까지 오면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야 말 것입니다.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따뜻한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출판사 서평

영원한 이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어느 누구도 죽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가능하다면 모른 채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럴 수 없는 것이 또한 죽음이다.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고통스런 경험인 죽음, 아이들은 이런 죽음을 가족친지보다 먼저 개를 통해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죽음이라는 문제는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분명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그런 아이에게 죽음을 설명해야 할 때만큼 난감한 일도 없다. 자칫 상실감만을 안겨 주며 아이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가 되기도 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하는 문제임에 틀림없다.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는 죽음의 불확실성이 아이에게 주는 고통을 덜어 주는 책이다. 아이들은 마음의 안식을 얻기 위해 확신이 필요하다. 사랑하는 개가 하늘나라에 올라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확신 말이다.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문체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죽음을 묘사하며, 아이들이 영원한 이별의 슬픔을 용기 있게 받아들이도록 도와 준다. 이 작품은 앞으로 자라며 더 많은 죽음을 경험하게 될 아이들에게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며, 아이들이 터널을 무사히 빠져 나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20071113_07.gif 20071113_07_01.jpg 20071113_07_02.jpg 20071113_07_03.jpg 20071113_07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54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으며, 그림책·시·동화·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활발히 쓰고 있다. 1983년 이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대표작으로 『그리운 메이 아줌마』,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들이 생겨요』, 『살아 있는 모든 것들』, 『모두 모두 잠든 밤에』,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