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_4L.jpg
빨강 빨강 무슨 빨강? korea.jpg

책 내용

<아기 오감 그림책>은 아이가 쉽게 볼 수 있는 주변 사물들, 그 중에서도 사과, 풍선, 곰 인형 등 아이들이 말로 표현하는 빈도가 높은 사물들을 중심 소재로 꾸몄다. 아이들에게는 매일 매일의 생활이 모두 배우고 익히고 자라는 장(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이미 경험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하나씩 일깨워 주고, 좀 더 깊은 눈으로 주변을 탐구하게 함은 물론,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은 엄마와 함께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빨강 빨강 무슨 빨강?>은 색의 이름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빨간색이긴 하지만, 색조와 질감이 조금씩 다른 4가지 사물을 제시하여, 한 색깔에 다양한 느낌의 색이 포함되는 것을 알려준다. 그래서 ‘빨간 사과’, ‘빨간 우체통’이 아니라 ‘사과 빨강’, ‘우체통 빨강’인 것이다. 이처럼 사물 이름이 앞에 붙은 색 이름을 리듬감 있게 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다. 20080123_40.gif 20080123_41.jpg 20080123_42.jpg 20080123_43.jpg 20080123_44.jpg

출판사 보도자료

<아기 오감 그림책>의 특징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오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모든 활동이 두뇌 발달을 돕는 것은 물론, 외부와의 의사소통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아기 오감 그림책>은 이처럼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감각적 경험을 5권에 나누어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유아들이 날마다 접하는 주변 사물들을 소재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반복과 질문?답 형식을 살려, 제대로 된 감각적 경험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권마다 특성화된 오감각(五感覺)
<아기 오감 그림책>은 각 권마다 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사물이나 상황을 극대화하여 보여 준다. 같은 색이라도 색감과 질감의 차이가 있다는 시각적 경험을, 다양한 맛의 세계를, 우리를 둘러싼 많은 소리와 좋고 싫은 냄새, 그리고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촉감까지, 한 권에 한 가지 감각이 특성화되어 있다. 더욱이 책장을 넘기는 순간, 바로 그 감각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그림에서 군더더기를 없앴다. 그렇기 때문에 알고 있던 부분마저도 새롭게 다가갈 것이다.

흥미로운 질문·답 형식
“이게 뭐야?”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엄마가 답해 주고 좀 더 자세히 설명하기도 전에 아이들은 또 다른 것을 가리키며 묻는다. 이처럼 아이들은 질문하고 답하는 활동 자체를 즐기는데, <아기 오감 그림책>은 그러한 아이들의 특성에 딱 맞는 책이다. 제목에서부터 본문까지 수수께끼 놀이를 하듯, 질문과 답이 반복된다.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주고받으며 읽을 수 있다. 그밖에도 구멍이나 펼침면처럼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 장치가 매력적이다.

간결한 문장과 어울리는 다섯 화가의 일러스트
아크릴, 헝겊, 세밀화 등 다섯 화가는 각자 개성에 맞게 다양한 화법(畵法)을 선택했다. 색의 분명함에 중점을 둔 시각, 음식과 맛을 본 아이의 얼굴색을 맞춘 미각, 추상적 표현으로 소리를 시각화한 청각,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을 실과 헝겊으로 표현한 후각, 질감이 잘 드러나는 촉각. 더욱이 모두 유아가 선호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몇 번 읽으면 금방 외워지는 간결한 문장과 배경을 과감히 생략하고 사물이나 상황을 클로즈업한 다섯 화가의 그림이 서로 어울려 완성도를 더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4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04년『꼭꼭 숨어라』로 ‘한국 안데르센 그림자상’ 공모전에서 출판미술부문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과 옛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그림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합니다.『엄마 옆에 꼬옥 붙어 잤어요』,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 『리프카의 편지』, 『못생긴 아기 오리』, 『사진관 옆 이발관』, 『벽이』『진순이 엄마』, 『들소의 꿈』등의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