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누구나 경험해보았죠? 아무리 챙기려고 애써도 자꾸 자꾸 잊어버리는 벙어리장갑을요. 부모님은 잊어버리지 못하게 찍찍이를 붙이기도 하고 줄로 연결하고 코트에 꽁꽁 묶어놓기도 하지만 불가항력 자꾸자꾸 잊어버리는 벙어리장갑, 아이들이 자꾸만 잊어버리는 벙어리장갑 때문에 학교 분실물함엔 산더미처럼 벙어리장갑이 쌓여 있죠. 결국 교장 선생님은 특단의 조처를 내놓는데……!
>>책속으로..
몰리와 친구들은 벙어리장갑이 산더미처럼 쌓인 분실물함으로 달려가 정신없이 장갑을 찾기 시작했어. “내 장갑이다!” “여기 있네.” “그거 내 거잖아!”
친구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장갑 속에 푹 파묻혀 버렸대.
교장 선생님은 깜짝 놀라셨지. “도와주세요!” 모든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끌고 당기고 잡아당겼지.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