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갯빛을 꿈꾸던 펭귄!
어떤 빛깔로 바뀌게 될까요?
등은 숯처럼 까맣고, 배는 눈처럼 하얀 펭귄.
어느 날 하늘에 뜬 무지개를 바라보다가, 자신도 다른 색깔의 몸빛을 지니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봅니다.
펭귄은 닭들이 무서워하는 빨간 털빛의 여우, 힘이 센 노란 털빛의 사자, 팔랑팔랑 하늘을 나는 나비 등 일곱 가지 다른 동물의 색깔로 몸빛을 바꿔 봅니다.
하지만 자신은 여우처럼 꾀도 없고, 사자처럼 덩치가 크지도 않고, 나비처럼 날개도 없다는 것을 깨닫지요. 이제까지 상상해 본 일곱 빛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까맣고 하얀 거, 뭐가 어때서 그래? 우리 보기에 좋기만 한대!”
얼룩말, 오소리, 판다가 자신들도 펭귄과 똑같은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펭귄은 까맣고 하얀 친구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하나를 깨닫게 되지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을 말이에요.
갖가지 색깔의 동물을 살짝 손끝으로 만지다보면
동물들의 특징도, 색깔 개념도 익힐 수 있어요
아이들은 걷게 되면서부터 엄마 품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는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낯선 사물들을 보고 만지면서 그 특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물결치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문장, 동물마다의 특징을 담아 낸 촉감 놀이, 선명한 색상의 예쁜 동물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주어 사물의 특성을 알기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