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7_03.jpg
사랑하는 내동생 2016519184337.jpg
  • 그림작가 수 힙
  • 글작가 샐리 로이드 존스
  • 출판사
  • 페이지
    32 쪽
  • 발행일
    2008-03-28

책 내용

『사랑하는 내 동생』의 주인공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똑똑한 - 그렇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 여자 아이입니다. 주인공은 우쭐하면서도 애정이 담긴 말투로 동생에게 말합니다. 아기인 너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책도 읽지 못하고 노래와 춤도 하지 못하지만, 누나인 나는 혼자서도 옷을 잘 입고 공주님처럼 머리카락도 길고 어른처럼 의젓하게 차에 탈 수 있다고 말입니다. 책을 읽고 텔레비전을 보고 친구들과 노는 등 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나열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아기가 할 수 없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형제 관계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 책은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빼앗긴다는 질투를 느끼고 혼란스러워 하는 아이들에게 동생이라는 존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줍니다. 20080407_03.gif 20080407_03_01.jpg 20080407_03_02.jpg 20080407_03_03.jpg 20080407_03_04.jpg 20080407_03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 톡톡 튀고 재기 발랄한 발상으로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 책
아기는 아무 것도 혼자서 하지 못한다며 우월감과 자신감에 가득 차있던 누나의 모습은 이야기의 끝으로 가면서 아기를 조금씩 인정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변하여 동생이 자신만큼 커서 춤도 추고 이야기를 하며 함께 놀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작가 샐리 로이드 존스는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아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옷, 음식, 두려움, 목욕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아기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동생을 둔 아이가 아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변화와 이해를 거쳐 동생과 함께 나란히 앉아 아기였을 때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가슴 따뜻한 결말은 아이들에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직접 쓰고 그린 듯한 메모지를 이용하여 아이의 감성을 재치 있게 표현한 그림
누나가 동생을 위해 직접 만든 책을 읽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책은 아이다운 순수함으로 활기찬 글과 그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분홍색과 파란색, 노란색 등 밝은 색으로 삐뚤빼뚤하게 그려진 그림은 마치 아이가 직접 그린 듯한 느낌을 주어 더 친숙하게 느껴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중간에 주인공 여자 아이가 메모지에 직접 쓴 것처럼 정리해놓은 ‘네가 못하는 것’, ‘네가 가질 수 없고 가지고 놀 수 없는 것들’, ‘네가 해도 내가 눈감아 주는 것’ 등의 목록은 어린이의 기발하고 순수한 생각을 느낄 수 있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삽화가 중의 한 명입니다. 헐(Hull)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회사와, 어린이 책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1991년부터 전업 작가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1998년 스마티즈 상 금메달을 수상한 『카우보이 베이비』를 비롯해 30여 편이 넘는 이야기에 그림을 그렸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영국 옥스퍼드셔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