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화사한 색감의 그림이 환상적인 책의 내용과 어울립니다. 우물 안에서 동생이 실패를 빠뜨리는 장면의 묘사에는 안타까운 마음이 묻어 있습니다. 부지런하고 예쁜 동생은 어머니와 게으르고 못난 언니의 궂은 심부름을 하며 생활합니다. 잘못하여 우물에 빠뜨린 실패를 엄마가 다시 찾아 오라고 하자, 동생은 우물 속으로 뛰어 듭니다. 깨어 보니, 꽃밭입니다. 동생은 부지런히 사과나무도 흔들어 주고 홀레 할머니를 위해 일도 해줍니다. 집을 그리워 하는 동생을 위해 홀레 할머니는 금을 주어 집으로 돌려 보내 줍니다. 선하고 부지런한 사람의 행복한 결말이 담긴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