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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학교에 갈 때 버스를 탈까요 지하철을 탈까요? 오늘은 이 책을 읽을까요 아니면 다른 책을 읽을까요?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게 하면 결정이 더 쉽고 더 좋은 방법을 고를 수가 있거든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보다 쉽게 풀어낸 재밌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을 접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논리적 사고를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놓은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어렵게만 느꼈던 "경우의 수" 개념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하루는 마을에 큰 불이 났어요. 할까말까가 "불이야 소리를 지를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 온 마을이 잿더미로 변해 버립니다. 할까말까는 마을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빨리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옆 마을에 사는 똑부리 할아버지를 찾아가요. 똑부리 할아버지 집을 찾아가는 동안 할까말까한테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20080724_01.gif 20080724_01_01.jpg 20080724_01_02.jpg 20080724_01_03.jpg 20080724_01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보다 쉽게 풀어낸 그림책

주인공 할까말까처럼 우리는 늘 선택을 하며 살아 간다. 점심으로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버스를 탈까 지하철을 탈까, 이 책을 읽을까 저 책을 읽을까처럼 말이다. 그럴 때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가짓수를 미리 생각하면 더 쉽고, 더 좋은 방법을 고를 수 있다. 아이들한테 수학교육은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는 교육이어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가 쉽지 않다. 연산 중심의 주입식 반복 학습보다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 주어야 한다. 그런 까닭에 《할까 말까?》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을 접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안성맞춤 수학 그림책이다. 논리적 사고를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놓은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어렵게만 느꼈던 "경우의 수" 개념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만만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는 수학 이야기

나팔바지에 커다란 파마 머리에, 송충이처럼 짙은 눈썹을 지닌 할까말까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신 나는 음악에 막춤을 추면 어울릴 것 같고, 그냥 늘 배시시 웃어 줄 것만 같은 할까말까가 친근하게 다가온다. 어수룩해 보이고, 왠지 만만해 보이는 할까말까가 있어서인지, "수학"이라는 말만 듣고 지레 겁부터 나는 수학 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픈 "경우의 수"를 통통 튀는 그림으로 풀어내, 수학이 하나도 안 어려울 것만 같은 그림책이다.
안 그래도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수학을 그림마저 딱딱하고 무겁게 그리는 건 정말 재미없는 일이라 일부러 더 재미있게 그렸다는 윤정주 작가의 재치가 엿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1994년 제2회 신한 새싹만화상 은상, 1998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지구를 구한 로봇 원숭이』『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만화』『우리말 글 바로 알고 옳게 쓰자』『사고뭉치 맞춤법 박사』『올라가는 도레미파』『똥을 줍던 아이는 어떻게 세상을 얻었을까?』『이야기 수학』『바다로 날아간 까치』『곤충 마을에서 생긴 일』『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오토바이 타는 호랑이』『누가 웃었니?』『심청전』『하마는 엉뚱해』『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축구 생각』『너만의 냄새』『나 좀 내버려 둬!』『그림책 버스 뚜뚜』『짜장면 불어요!』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