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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콜린과 쿨쿨상자 2016519184337.jpg

책 내용

너무너무 졸려서 골판지 상자안에서 잠든 고양이 콜린. 하지만 상자 안에서 조용히 잠을 자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흔들흔들 덜컹덜컹 기우뚱기우뚱~ 콜린의 쿨쿨 상자는 소포가 되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었거든요. 소포가 도착하는 곳마다 콜린은 이런 건 아무 쓸데없다는 성난 불평만 듣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포가 도착한 곳은 뭔가 다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플랩잭 할머니 집이었거든요. 이제 콜린은 폭신한 쿠션 위에서 늘어지게 낮잠을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콜린은 볼품없는 고양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플랩잭 할머니에게 콜린은 소중한 친구이지요. 작은 풀 한 포기, 작은 벌레 한 마리에도 저마다의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징그러워 보이는 지렁이도 어미 새에게는 새끼들을 살리는 소중한 먹이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아이들이 나에게는 보잘것없는 것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20080813_03.gif 20080813_03_01.jpg 20080813_03_02.jpg 20080813_03_03.jpg 20080813_03_04.jpg 20080813_03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5년 남아프리카 로디지아(현 짐바브웨)의 하라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 영국으로 건너와 현재 런던에 살고 있어요. 그녀는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한 후, 영화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리 호지킨슨은 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고,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이지요. 그녀는 1년 반 동안 ‘찰리와 롤라’ 첫 번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아트 디렉터로 일하기도 했답니다. 리 호지킨슨은 수영하기, 영화 감상, 바느질하기, 목욕하기, 커피 만들기 등 좋아하는 것도 참 많아요. 요즘에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