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음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랑 이야기를 통해 땅 위에 음악가의 탄생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랍니다. 음악은 귀로 듣기도 하지만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음악의 원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동양화적인 색채와 기법이 주는 신비함으로 이야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먼 곳에서 나즈막하게 피아노 연주가 들려 오는 듯합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곳에서 모두 여덟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바젤, 피악 등에서의 미술전에도 참가했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열네 해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음악천사의 사랑』의 그림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