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뭐, 유령이 책을 읽는다고?”
책 읽는 유령이 전하는 세 가지 선물!
첫 번째 선물, 기발한 상상력으로의 초대 !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으면 유령까지 책을 읽을까요? 그것도 밤마다 아이들 것을 훔쳐서 말입니다. 어릴 적부터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불행히도 책 읽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아이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유대인의 자녀교육법 중의 하나가 처음 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에 꿀을 찍어 알파벳을 쓰게 합니다. 한 자씩 쓰고 나서는 손가락에 남아 있는 그 달콤한 꿀을 맛보게 하고요. 배움은 그렇게 달콤한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지요. 이 책 또한 책 읽는 것이 얼마나 달콤한지, 그 ‘꿀’ 역할을 유령들이 대신해 줄 것입니다.
두 번째 선물, 이야기 속, 또 이야기 !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액자 구조’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한 층 더 세련된 느낌이에요. 왜냐하면,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읽는 사람이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재미있는 그림이 도우미 역할을 하지만 말이에요. 물론, 아이들을 위해 엄마나 아빠가 살을 더 붙여 재미있는 ‘부모표’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아요. 하지만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깜찍하고도 발랄한 생각으로 아이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더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제목은 ‘발 코린내 나는 마녀’와 ‘유령 이야기’!
세 번째 선물, 종이 책이 뿔났다!
사각 모양의 책 속에 예쁜 그림도 좋지만, 조금 지루해질 법도 합니다. 생각지도 않은 선물 같은 느낌을 준 다면 더 좋을 텐데. 그럴 때면, 아이들에게 깜깜한 곳에서 이 책을 보여 주세요. 초록 형광 표지가 마치 아이들에게 진짜 유령 도서관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할 테니까요. 유령 도서관에 가기 위해서는 높은 탑을 올라야 한다고요? 그렇다면, 책 중간에 탑이 등장하는 페이지를 세로로 길게 펼쳐 주세요. 유령 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