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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엄마! 2016519184337.jpg

책 내용

아이의 구호 요청은 언제나 하나의 창구로만 통합니다. 바로 엄마죠. 누구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는 엄마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을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공주는 난감할 때, 외로울 때, 무서울 때, 아플 때마다 엄마만을 찾아요. 그러면 엄마는 공주의 문제를 금새 해결해 준답니다. 표정과 몸짓이 변화무쌍한 수채화 그림은 아이들의 마음을 닮았습니다. 물통이 엎질러져 그림을 망치자 공주는 속상해서 엄마를 찾아요. 하녀가 아무리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소용없죠. 엄마는 ‘비 오는 날을 그린 그림이 멋지다’고 칭찬해 줍니다. 공주의 기분은 풀어지죠.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 것 같아 잠을 잘 수 없어요. 아빠는 침대 밑을 살피며 괴물이 없다고 말해 줍니다. 그런 말은 공주의 무서움을 해결해 주지 못해요. 엄마는 공주와 괴물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공주는 스르르 잠이 듭니다.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날. 공주는 다른 재미에 팔려 엄마 없이도 잘 지냅니다. 엄마는 공주를 기특하게 여기며 왕에게 자랑합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엄마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공주가 너무 보고 싶대요. 공주에게만 엄마가 필요한 건 아니었나 봐요. 02_0093.gif 02_0093_01.jpg 02_0093_02.jpg 02_0093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Tony Ross (토니 로스)
 1938년 영국에서 태어나 리버풀 아트 스쿨에서 공부했고, 만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맨체스터 폴리테크닉의 일러스트레이션 강사 등의 일을 해왔다. 독특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그림책 작가로, 어른들에게는 하잘것없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심각하게 여겨지는 문제들을 즐겨 다루며 아주 자유 분방하고 유머러스한 화풍이 특징이다. 네덜란드에서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에 주는 실버 페인트브러쉬 상을 세 차례 받았고, 최고의 그림책 텍스트에 주는 실버 펜슬 상도 받았다. 작품으로는『오스카만 야단 맞아!』『보물 양말』『잭과 콩나무』『타우저와 괴물 달걀』『학교 안 갈 거야』『왜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