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0_08.jpg
용감무쌍 염소 삼형제 201652093446.jpg

책 내용

『용감무쌍 염소 삼 형제』는 "노르웨이의 그림형제"라고도 불리는 19세기 노르웨이의 민속학자 아스비에른센과 모에가 채집한 이야기입니다. 칼데콧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그림 작가 마샤 브라운의 과감하고 박력 넘치는 삽화는 이야기와 완벽히 어우려져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줍니다.

염소 삼 형제는 산에 올라가서 풀을 실컷 먹는 게 소원이에요. 하지만 산으로 가는 다리 밑에는 무서운 트롤이 버티고 있어요. \"거기, 내 다리 위를 건나가는 놈이 누구냐!\" 과연 염소 삼 형제는 다리를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요?
20081120_08.gif 20081120_08_01.jpg 20081120_08_02.jpg 20081120_08_03.jpg 20081120_08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지혜와 용기만 있다면 집채만 한 트롤도 무섭지 않아!
이름이 똑같이 "괄괄이"인 염소 삼 형제는 산에 올라가 풀을 뜯어먹는 것이 소원이다. 하지만 산 앞에는 강이 흐르고, 강에 놓인 하나뿐인 다리 밑에는 집채만 한 트롤이 살고 있다. 과연 염소 삼 형제는 어떻게 다리를 건날까? 우선 막내 괄괄이와 둘째 괄괄이는 트롤에게 조금만 기다리면 자기보다 더 큰 괄괄이가 올거라고 말하고는 차례로 다리를 건너간다. 작고 힘이 약한 건 약점일 수 있지만 영리한 두 염소는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서 위기를 모면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첫째 괄괄이는 이름처럼 괄괄한 목소리로 큰소리치며 트롤을 통쾌하게 무찌른다. 이 이야기는 아무리 어려운 난관도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힘을 합치면 너끈히 헤쳐 나갈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알려 준다.

박력 넘치는 그림과 반복의 묘미
칼데콧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최초의 작가 마샤 브라운의 거침없고 익살스러운 그림은 이야기와 완벽히 어울린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노르웨이의 자연은 화려한 원색으로 투박한 듯 거칠게 채색되며, 그 속을 누비는 염소들의 모습은 역동적인 펜 선으로 펄펄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따가닥따가닥 다리를 건나는 귀여운 아기 염소와 날카로운 뿔을 세우고 큰소리 떵떵 치는 우락부락한 큰 염소. 무서우면서도 적당히 우스꽝스러운 트롤까지 관찰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특히 첫째 염소 괄괄이가 트롤에게 호통치는 장면의 시원스럽고 대담한 화면구성은 탄성을 자아낸다.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그래, 너 잘 만났다!"하며 덤비는 용감무쌍한 기백이 어느새 전해져 오는 듯하다. 또한 김기택 시인의 맛깔스러운 번역으로 새로 태어난 『용감무쌍 염소 삼 형제』는 "따가닥따가닥", "또각또각", "우적우적", "냠냠"과 같은 다채로운 의성어와 동시처럼 반복되는 구절들 덕분에 아이들이 쉽게 따라 읽으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마샤 브라운 (Marcia Brown)

http://www.albany.edu/feature/marcia_brown
http://www.hbook.com/exhibit/brownbio.html
http://www.britannica.com/ebi/article-9318152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로, 문학, 미술, 연극, 음악, 여행 등 다방면으로 재능과 열정을 펼친 다재다능한 작가입니다. 절제된 글과 강렬한 이미지, 목판과 펜, 잉크, 과슈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구사한 실험적인 표현으로 유명합니다.『그림자』『신데렐라』『옛날에 쥐 한 마리가 있었는데』등으로 칼데콧 상을 세 번,『돌멩이 수프』등으로 칼데콧 명예상을 다섯 번이나 받았습니다. 어린이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과 레지나 상을 받았고 안데르센 상 후보로도 두 번이나 추천 받았습니다. 마샤 브라운은 영문학과 희곡을 전공하고 고교 영어 교사로 일하다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려고 뉴욕공공도서관 어린이 책 담당 사서가 되었습니다. 6년간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세계 각국의 어린이 책을 읽고,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또 밤에는 그림 공부를 하면서 그림책 작가로 데뷔하였습니다.『그림자』는 마샤 브라운이 사서로 일할 때 도서관에서 발견한 프랑스 산문시를 직접 번역하고, 케냐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여행을 다니며 받은 강렬한 이미지를 담아 그림책으로 새롭게 창조한 것으로, 1982년 환갑이 넘은 나이에 발표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