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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 알아요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할머니의 죽음 2016519184220.jpg

책 내용

또래들보다 키가 작은 다섯 살배기 수지. 모두들 이름 대신 땅꼬마라고 불러요. 하지만 할머니는 수지를 ‘예쁜 조각이불’이라고 부르시죠. 손가락은 아빠를 닮고, 곱슬머리는 할머니를 닮았거든요. 아빠의 손가락 조각과 할머니의 곱슬머리 조각이 조각이불처럼 꿰매져서 수지가 된 거래요.

그런데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모두들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요. 수지는 혼자 상상해요. 그리고 엄마에게 살짝 얘기해 줬어요. 엄마는 수지를 꼭 껴안고 참았던 눈물을 흘렸어요.

엄마나 아빠 또는 가깝게 지내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대해 유아는 어떻게 이해할까요? 이 책은 유아의 입장에서 죽음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이 잘 표현된 수작입니다. 또한 아이에게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어떻게 얘기해 주면 좋을지에 대한 도움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0081201_05.gif 20081201_05_01.jpg 20081201_05_02.jpg 20081201_05_03.jpg 20081201_05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쉿! 땅꼬마 수지에게는 비밀!
이제 겨우 다섯 살인데 얘기해 줘야 할까?

할머니는 수지에게 가장 좋은 친구예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할머니는 침대에만 누워 계세요. 걸어 다니기에는 좀 피곤하시대요. 그래도 할머니는 수지만 보면 활짝 웃으세요. 집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모두들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요. 수지만 빼고 다 아는 비밀이 있나 봐요. 할아버지는 슬픈 얼굴로 아무 얘기도 안 하시고, 엄마랑 아빠는 입을 꾹 다물고 눈물을 참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수지도 아무 말 안 해요. 대신 그림을 그려요. 엄마가 안아 줬어요. 엄마의 가슴에서 소리가 나요. 눈물 흐르는 소리처럼 조용한 소리가 나요.
수지는 혼자 상상해요. 그리고 엄마에게 살짝 얘기해 줬어요. 엄마는 수지를 꼭 껴안고 참았던 눈물을 흘렸어요. 그리고 가족 모두 다시 웃음을 찾았답니다. 수지는 엄마에게 뭐라고 얘기했을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프랑스 리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도 다 알아요』로 한국의 어린이 친구들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