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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구름동동 그림책" 시리즈, 제31권 「함박눈이 내리면」. 온 세상에 눈이 내리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가슴이 두근두근 뛰어요.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릴 때의 흥분,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에 뽀드득 첫발을 내딛을 때의 설렘, 손이 꽁꽁 어는 줄도 모르고 눈을 뭉쳐서 눈사람을 만들 때의 기쁨은 겨울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지요. 또 함박눈이 내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새들은 눈이 언제 내릴지 알고 있답니다. 새들을 위해 남겨 둔 씨앗들이 눈 속에 묻히기 전에 벌써 다 쪼아 먹고 있거든요. 이제 눈사람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해 놓고 함박눈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돼요. 마침내 하늘에서 소담스러운 함박눈이 펑펑 내렸지요. 우리는 눈뭉치를 굴려서 아빠 눈사람, 엄마 눈사람, 오빠 눈사람, 언니 눈사람, 아기 눈사람, 멍멍이와 야옹이까지 만들었답니다. 하지만 해가 뜨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20081219_02.gif 20081219_02_01.jpg 20081219_02_02.jpg 20081219_02_03.jpg 20081219_02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함박눈이 내리면」은 아이에게 눈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눈이 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담은 그림책이에요. 특히 함박눈이 내리면 눈사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재료를 가지고 콜라주로 눈사람을 표현한 것이 눈에 띄지요. 이 책을 만든 로이스 엘러트는 천, 종이, 단추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자르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콜라주 기법은 여러 가지 재료를 자르고 찢고 붙여서 작품을 만드는 미술 기법이에요. 아이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물들을 오리고 붙이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사물이 만들어지는 걸 보며 창의력이나 표현력은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적 감성까지 키울 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함박눈이 내리면」을 읽으면서 눈사람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모아 보세요. 집 안을 둘러보며 재미있는 재료들을 찾고, 이 재료들로 어떻게 눈사람을 꾸밀지 이야기해 보세요. 또 눈이 언제쯤 내릴지 일기 예보를 보는 것도 좋아요. 날씨에 대해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까요. 아이의 바람대로 하늘에서 탐스러운 눈이 펑펑 내린다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눈사람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이 책의 작가처럼 콜라주로 재미있는 눈사람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흰 종이를 동그랗게 자르거나, 솜을 동그랗게 뭉치거나,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굴려서 눈뭉치를 만들고 꾸미면 되지요. 여러 자기 재료로 눈사람을 만들며 자유로운 생각을 펼치고, 감춰진 표현력을 발휘하는 좋은 시간이 될 거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로이스 엘러트 (Lois Ehlert)

무심히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작은 물건 하나에도 생명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을 지닌 어린이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따뜻하고 화려한 색채로 사물의 특성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한 로이스의 그림은 글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는 로이스는 천, 종이, 단추 등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사물들을 자르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합니다.

1934년 미국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에서 태어나 위스콘신 대학교와 레이턴 예술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는 로이스는 천, 종이, 단추 등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사물들을 자르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주로 사용하여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표현합니다. 또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꽃, 나무, 동물 따위를 그림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1990년 『치카치카 붐붐 Chicka Chicka Boom Boom 』으로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고, 『알록달록 동물원』으로 칼데콧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 『와글와글 즐거운 장날』, 『빨간 잎 노란 잎』, 『날개를 기다리며』, 『아빠의 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