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소침해진 아이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는 노랑
노란색은 태양의 색으로서 기쁨을 상징하며 두려움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노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가득한 긍정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노랑의 특성을 잘 살린 그림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밝고 신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은 주인공의 마음속 변화에 따라 그림이 점점 밝아지는 구성으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온통 환한 노랑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 때 울적한 기분은 자기도 모르게 밝아질 것이며, 기쁜 마음은 배가 될 것입니다.
줄거리
비 오는 어느 날, 엄마가 늦는 바람에 연우는 홀로 유치원에 남게 됩니다.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울음이 나오려던 차에 노랑 장화를 신은 고양이가 나타나지요. 고양이는 비 오는 날마다 해님과 함께 노는데 오늘은 약속 시간에 늦는 바람에 해님이 화가 나서 꽁꽁 구름 속으로 숨은 거지요. 연우는 고양이와 함께 해님의 화를 풀게 할 노래를 불러요. 그러자 노랑나비가 날아오고, 개나리와 해바라기가 팡팡 피어나고, 병아리들이 종종종 나타나요. 그때서야 해님은 참을 수 없는지 함께 놀자며 방긋 떠올라 온 세상을 환하고 따뜻하게 비춥니다.
유아기 때는 즐거움 · 용기 · 안정감 등 긍정적 정서를 발달시키고, 분노 · 우울 · 수줍음 등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유아기는 인성 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때 좋지 않은 감정들을 해소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면 긍정적 정서가 발달하지 못하게 되어 통합적인 인성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색깔정서그림책은 색깔이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 영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마음에 불안정한 정서가 만들어졌을 때 색깔 정서 그림책을 보면 편안하고 건강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