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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2016525214436.jpg
  • 그림작가 배빗 콜
  • 글작가 리처드 해밀턴
  • 출판사 대교출판
  • 페이지
    30 쪽
  • 발행일
    2009-01-26

책 내용

아빠와 딸이 서로 역할을 바꾸어 상상해 봅니다. 그러면서 아이는 아빠의 힘든 일상 속으로, 아빠는 아이의 천진난만하고 평화로운 일상 속에 잠시 빠져 봅니다.

아빠와 딸이 펼치는 이 뒤죽박죽 상상은 유머러스하게 진행되면서 뒤로 갈수록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과 ‘고마움’에 대한 깨달음으로 번져가 가슴을 따스함과 흐뭇함으로 채워 줍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역할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사랑을 더욱 느끼고, 자녀는 부모님의 드넓은 사랑과 고마움을 깨닫게 됩니다. 20090220_09.gif 20090220_09_01.jpg 20090220_09_02.jpg 20090220_09_03.jpg 20090220_09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추천평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배빗 콜의 유쾌한 새 책이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책을 혼자 만든 배빗 콜답지 않게 다른 사람 글에 그림을 그렸네요! 이 재치꾼 작가가 선택한 글이니 얼마나 재미있을지는 안 봐도 짐작할 만, 기대할 만했습니다.
과연,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은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역할 바꾸기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통해서 아빠와 딸이 펼쳐나가는 이야기는 재미있을 뿐 아니라 흐뭇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어른의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쳐 있던 아빠는 모처럼 아무 근심 없이 천진한 활기에 넘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새 힘을 얻고, 제약 많은 아이의 삶이 불만이었던 딸은 상상 속에서나마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난 뒤 자기 자리로 만족스럽게 돌아옵니다. 우리가 살면서 반듯하고 예의바르고 착하고 부지런하게 자기 본분을 지키며 할 일을 해야 하는 건 맞지만, 가끔은 그런 현실의 논리에서 벗어나는 여유로운 시간도 필요한 게 아닌가요? 자유롭게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신선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도 중요한 일 아닐까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에너지를 보태주는 것 같습니다. 꽉 막힌 길을 엉금엉금 기어가 복닥거리는 유원지에서 부대끼며 노는 시간보다 더 충만한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탁구 치듯 경쾌하게 주고받는 아빠와 딸의 대화, 거기에 능청스럽게 보조를 맞추는 익살스러운 그림이 웃음을 절로 머금게 합니다. 이 책을 온 가족이 함께 읽고 나면, 가족 사이의 대화와 놀이, 그리고 사랑이 조금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 김서정 (역자, 동화작가 및 전문 번역가, 아동문학 평론가)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캔터베리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한 배빗 콜은 그림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글도 쓰는 어린이 그림 동화책 전문 작가이다. <엄마가 알을 낳았대!>, <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 <따로따로 행복하게> 등 50여 편의 작품을 만든 그는 현대적 이미지가 풍기는 그림과 뛰어난 유머 감각으로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독특한 재미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