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이 숲 속 목욕탕에서 쓱쓱 싹싹!
깊고 깊은 산속에 목욕물이 끓고 있어요. 사자가 와서 몸을 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코끼리, 악어, 돼지 삼형제……. 계속 계속 동물 친구들이 목욕탕으로 오고, 제일 마지막으로는 토끼가 옵니다. 모두 둥글게 탕에 둘러 앉아 앞에 앉아 있는 동물 친구의 등을 밀어 줍니다. 『쓱쓱 싹싹 목욕탕』은 동물들의 독특한 표정이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동물원에 자주 가서 동물들을 관찰하며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작가만의 개성적인 동물들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거친 종이에 아크릴 물감으로 정성스럽게 겹겹이 칠했기에 재미있으면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줄거리
깊고 깊은 산속에 목욕물이 끓고 있어요. 사자가 와서 몸을 씻기 시작합니다. 그곳으로 코키리가 왔어요. “코끼리야, 내 등 좀 밀어줄래?” 사자가 부탁하자, “그래 좋아.” 코끼리는 사자의 등을 밀어 줍니다. 악어, 돼지 삼형제……. 계속 계속 동물 친구들이 목욕탕으로 오고, 제일 마지막으로는 토끼가 옵니다. 모두 둥글게 원을 그리며, 앞에 앉아 있는 동물 친구의 등을 밀어 줍니다. “다 같이 쓱쓱 싹싹 쓱쓱 싹싹. 거품으로 보글보글 쓱쓱 보글보글 싹싹.” 목욕물로 “쏴아”, 목욕탕으로 “첨벙”. 따끈따끈한 목욕물 속에는 기분이 최고!